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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I/III. 수열5

수학적 귀납법 - 수열의 귀납적 정의 '귀납' 이라는 단어가 생소해서 어려울거같지만 쉬운곳이다. - 귀납법 - 귀납 추론 이라고도 한다. 경험적으로 알아낼 수 있는 특수한 사실이 있을것이다. 그리고 이 경험이 반복되면 이 특수한 사실들 사이에서 공통성을 추론할 수 있게 되고 그것을 일반화하여 일반적인 결론을 내는 방법이 귀납법이다. 필연적인 근거로부터 시작하는 연역법과는 추론의 방향이 반대이다. 예를 들자면 a, b, c, d, e, ... 이런 수열이 있다고 해보자. b-a 값을 X라 했더니 c-b도 X이고 d-c도 X이고 e-d도 X이다. 직접 앞의 항과 뒤의 항의 차이를 구해보는 경험을 통해 둘의 차이가 X로 같다는 공통성을 찾아냈다. 따라서 연속하는 두 항의 차이가 일정하니까 이건 등차수열이겠구나. 라고 추론하는게 귀납법이다. 물론 .. 2021. 9. 23.
수열의 합 - 수열의 합과 일반항의 관계 - 당연한거라 넣을까말까 했는데 일단 넣었다. 수열의 합은 아는데 그걸로 일반항을 알아내고 싶을 때 쓰면 된다. 수열의 일반항 = 수열의 n번째 항 따라서 수열을 1번째부터 n번째까지 다 더한거에서 1번째에서 n-1번째까지 다 더한거를 빼주면 결국 n번째 항만 남을것이다. 수식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 합의 기호 - 수열의 첫째항부터 제 n항까지의 합을 이라고 배웠는데 저 S_n 이라는건 수열의 합이라는건 알겠는데 뭐하는 수열인지 모르겠다. 그니까 등차수열인지 등비수열인지 아니면 다른 어떠한 규칙이 있는 수열인지 직접 a1+a2+a3+... 풀어 써봐야 알 수 있다. 따라서 편의를 위해 새로운 기호가 필요하다. 이때 기호 Σ 는 시그마 라고 읽는다. 이 문장의 뜻은 수.. 2021. 9. 22.
등비수열 - 개요 - 이번에도 등차수열과 마찬가지로 특별한 규칙이 있는 수열을 다룰 것이다. - 등비수열 - 등비수열 : 연속하는 두 항의 비가 모두 일정한 수열 가령 2, 4, 8, 16, 32, ... 와 같은 수열이 있다면 연속하는 두 항의 비는 제1항과 제2항의 비율 = 1 : 2 제2항과 제3항의 비율 = 1 : 2 제3항과 제4항의 비율 = 1 : 2 따라서 이건 등비수열이다. 이때 두 항의 비는 수열의 모든 연속하는 두 항들의 공통적인 비 이므로 공비 라고 한다. 즉 등비수열에서 연속하는 두 항의 비가 공비이다. 아까 예로 들었던 2, 4, 8, 16, 32, ... 이 수열은 공비가 2인 등비수열이다. 공비는 영어로 common ratio 이고, 기호 r로 쓴다. - 등비수열의 일반항 - 2, 4,.. 2021. 9. 22.
등차수열 - 개요 - 내가 수열은 규칙이 없어도 된다고 했는데 보통 수학I에서는 규칙이 있는 수열을 다루고 여기서는 그 중 어떠한 특별한 규칙이 있는 '등차수열'을 다룰것이다. - 등차수열 - 등차수열 : 연속하는 두 항의 차이가 모두 일정한 수열 가령 1, 3, 5, 7, 9, ... 와 같은 수열이 있다면 연속하는 두 항의 차이는 제1항과 제2항의 차이 : 2 제2항과 제3항의 차이 : 2 제3항과 제4항의 차이 : 2 따라서 이건 등차수열이다. 이때 두 항의 차이는 수열의 모든 연속하는 두 항들의 공통적인 차이 이므로 공차 라고 한다. 즉 등차수열에서 연속하는 두 항의 차이가 공차이다. 아까 예로 들었던 1, 3, 5, 7, 9, ... 이 수열은 공차가 2인 등차수열이다. 공차는 영어로 common dif.. 2021. 9. 21.
수열의 정의 - 개요 - 수열은 최근 수능수학 킬러 포지션에 있는 단원이다. 15번으로 자주 나온다. 어려워서 틀린다기보단 수학I 이다보니까 다른 과목 하느라 공부를 안해서 틀린다고 보는게 맞다. 이번엔 수열의 기본 정의와 용어만 알아볼것이다. - 수열의 정의 - 영어로는 sequence 이다. 즉 수열이란 수를 순서 있게 나열한 것이다. 1, 2, 3, 4, 5 같은 게 수열이다. 수를 순서 있게 나열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수열엔 규칙이 없어도 된다. 9, -π, 0.39, sin11°, 0 이런것도 수열이다. 다만 순서 있게 나열해야 하기 때문에 1, 2, 3, 4, 5와 2, 1, 3, 4, 5는 다른 수열이다. 여기서 수열을 이루는 각각의 수를 '항(term)' 또는 '원소(element)'라고 한다. 가령.. 2021. 9. 20.